강원도 둔내입니다. 공기 좋고 조용한 강원도. 오늘따라 날씨가 완전 좋아 기분까지 더 좋아졌던 하루입니다.
지난 5월 3일 날 오픈 한 카페 산일리오 현수막을 보고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푸른 하늘아래 모단한 하얀 건물
사방으로 틔인 개방감 일단 마음에 쏙 듭니다.
넓직 넓직한 내부도 완전 시원시원. 사람 없어서 너무 좋다!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산 하늘 논 도로... 한적합니다.
직원분께서 흑임자 케익을 추천해 주셨고 케이크와 마들렌은 서울 베이커리에서 공수하신다고 하네요.
흑임자 케익 조금은 딱딱한 느낌이었지만 고소하니 윗부분만 파 먹어버렸지요 순식간에 순싹.
라떼,달지 않고 커피맛도 굿.
마들렌은 기대보단 조금 ...못미쳤지만 저 이렇게 왕따시만한 마들렌 처음 봤어요~ 레몬 슬라이스 곁드려 레몬향 그윽~
까눌레도 구비해주세요!
둔내에서 봉평으로 넘어가는 국도 왼쪽편에 위치해 있구요 지난 주말에 친정 아버지랑 부평으로 메밀국수 먹고 돌아오는 길에 꼭 한번 들려 보고 싶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둔내의 카페 산일리오 개방감이 1등 매력이구요산책하시기에도 어마 어마한 공간의 장소예요
수 많은 돌과 나무 그리고 폭포까지? 조경에 투자를 많이 하신만큼 테마파클 연상케 하는 산일리노 카페.
얼마전에 오픈한지라 지금까지 조금은 어수선한 느낌이지만 나무와 꽃들이 자리 잡으면 곧 둔내의 명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요?!
친정집에 오면 딱히 들릴 만한 카페가 없었는데 가끔 와야겠어요~
( 횡성 주민일 경우 커피는 30% 할인적용 해주신다고 하네요)
다음 방문은 직접 만드신다는 크로와상을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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