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둔내 현지인들이 찾는다는 가성비 좋은 둔내한우백화점
1. 가성비가 갑인 둔내의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둔내한우 백화점
친정아버지가 계신 곳이다. 둘째 딸이 서울에서 온다고 하면 아버지는 늘 한우를 사다 놓으시다. 꼭 이곳, 둔내한우백화점에서. 고기도 맛나고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도 해주기에. 작년까지만 해도 허르스름한 작은 매장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깔끔하게 신축으로 새롭게 오픈하셨을까. 오늘은 한우 고기 대신 친정아버지와 한우비빔밥을 먹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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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둔내한우백화점 위치 및 정보
둔내한우백화점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는 힘든 위치이다. 주차장이 여유롭니 운전을 적극 추천한다.
- 주소: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212
- 전화번호: 033.345.6550
- 영업시간: 매일 09:30~21:30
- 단체석,주차.포장,방문접수/출장,예약 무선인터넷, 남녀화장실 구분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가면 한우를 잘라서 판매한다. 이 곳에서 한우만 여러차례 구입했고 매장안에서 식사하는건 이 날이 처음이었다.
3. 둔내한우백화점의 식사메뉴
11시에 도착.너무 이른 점심이긴 하지만 북적대는 손님없어한가한게 좋기만 하다.
한우는 구입해서 친정아버지 집에서 직접 구워 먹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서는 점심만 하는 걸로!
식사후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오드레요에 식사한 영수증을제출하면 10% 할인이다

4. 오늘의 주문 메뉴_육회 비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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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밑반찬 맛집이다. 특히 고사리 맛에 놀랐다. 고사리가 이토록 연한 나물이었던가? 부들부들 고소하니 고사리 냄새가 남달랐다.
육회 비비밥과 나오는 오이냉국도 시원하니 맛났고 . 꽈리고추 조림등 싱싱하고 아삭했던 상추 겉절이도 들기름 냄새로 고소하니 맛깔있었다.


오늘의 아점은_
아버지와 함께한 육회 비비밥은 솔직히 평범했다. 육회비빔밥이 거기서 거기인데 담백하니 맛있었다. 원래 개인적으로 육회비빔밥은 안먹는데 오늘 먹은 육회비비밥 웬지 심심하니 계속 입에 들어갔다.
5. 둔내한우백화점은 한마디로!
신축해서 오픈하신지 오래 되지않아 깨끗하다. 사장님 부부이신가? 여사장님 괄괄하시고 남자 사장님 세심하게 친절하시다.
가끔 이 곳을 오가다 보면 늘 차가 즐비하게 있다.주중인데도 이렇게 찾는 손님이 있다면 외부 사람들은 아닌거 같다. 즉,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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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 넓직 단체 소님도 거뜬히 받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은은한 조명에 높은 창고 확트인 창문때문에 답답하지 않고 시원스러웠다. 웬지 고기 냄새도 덜 베일꺼 같은 햇빛 잘 들고 통풍좋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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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매장안에 있으면 문밖에서 요래 앉아 있고 손님이 없으면 들어온단. 너무 착한 귀욤이,